진천군 제공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충북 진천지역 도서관에서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진천군에 따르면 생거진천혁신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3일 오전 동화 '내 멋대로 친구 뽑기'로 잘 알려진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마련된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이은결 더 일루션 마스터피스' 공연 영상이 상영되고, 이틀 후인 다음달 16일에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행사가 준비된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7일 저녁 어린이 대상 공연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이 펼쳐지고, 20일에는 우드버닝을 활용한 '독서대 만들기' 수업과 함께 '북크닉' 프로그램이 야외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광혜원도서관은 다음달 13일 '낙엽스낵 그림책 요리' 강좌를, 18일에는 '뚜비메가파워 인형극 & 솜사탕쇼'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들 도서관에서는 상시 전시 프로그램이 열리고, 행운 뽑기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독서 문화의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