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세이브코리아가 연 '3·1절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손현보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현우 기자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와 관련한 3개 노회의 조사 헌의안을 모두 기각해 논란을 빚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헌의위원회가 결국 기각을 철회했습니다.
헌의위는 지난달 서울중부노회, 전라노회, 충청서부노회가 제출한 '손현보 목사 설교에 대한 교단 입장 질의' 안건을 기각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전라노회 임원들이 헌의위에 기각 철회를 요청했고, 헌의위가 최근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손현보 목사의 정치 설교와 예배 훼손에 관한 3개 노회의 안건이 9월 정기총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