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활동.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제공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이사장 연제국)의 '사랑의 집짓기' 행사가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충북 옥천군 옥천읍 매화리에서 열린다.
이날 기공식은 1부 예배와 2부 기공 감사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청주 주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연제국 이사장은 '반석 위에 짓는 집'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맡았으며 황규철 옥천군수도 축사를 할 예정이다.
옥천읍 매화리 100-16번지에 건축될 주택은 한 가구가 거주할 약 25평 규모이다. 국내외 약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공사에 참여해 10월 29일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 집은 10월말까지 거주지를 내어 줘야 하는 딱한 상황에 처한 다문화가정(필리핀 국적 아내와 중1·초5·초3 딸 3명 등 5식구)에게 지원된다.
측량과 설계는 각각 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보은지사와 세우리건축사무소 우제문 건축사가 후원했다.
사랑의집짓기 자원봉사와 후원신청은 △농협 351-0128-6929-73(예금주 한국해비타트)와 △010-4469-9199(오수남 사무총장)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