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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 전 장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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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사에 '일본통' 이혁 전 대사 내정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윤창원 기자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윤창원 기자
오는 25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을 앞둔 정부가 첫 주미 대사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강 전 장관에 대한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 동의)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에서 아그레망을 받으면 이 대통령의 신임장을 받아 현지에 부임할 수 있으며 파견국 정상의 신임장 절차를 거쳐 대사로 정식 부임한다.

강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을 지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마이크 폼페이 전 국무장관의 전 국무장관의 카운터파트로 비핵화 협상에 관여한 경험이 있다.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했다.

주일대사로는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이 전 대사는 2009년 주일본 공사를 거치며 현지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공석이었던 주미·주일 대사 인선에 나서면서 외교 라인업을 정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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