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 제공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부산 일원에서 열리는 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충청북도선수단 1711명이 출전한다.
충청북도체육회는 18일 대한체육회 참가 신청 마감 결과 도내에서 모두 50개 종목에 선수 1204명과 임원 502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선수단 규모가 40명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선수층이 얇은 육상트랙과 근대5종, 수영 다이빙, 핀수영, 사이클, 요트, 수상스키 등은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도체육회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개막에 대비해 막바지 경기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충북체육회 박해운 사무처장은 "종목별 강화훈련장 현장 방문을 통해 선수 사기 진작과 경기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도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도록 모든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7개 종목에서 사전경기를 진행하고 본경기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 동안 부산에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