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한국YWCA연합회와 세계YWCA 등 기독교 시민단체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을 개정하자는 국민청원에 동의한 시민이 5만 명을 넘겼지만, 아직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와 정부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피해자 보호법 개정을 즉각 추진함으로써, 피해자들의 존엄과 정의를 회복하는 국가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세계연대집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법적 배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