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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2차 소비회복 시동…조국 출소 "이재명 성공 보탬"[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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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 시간 : 월~금 07:00~07:10
■ 채널 : 표준 FM 98.1 MHz

李 대통령 "2차 내수활성화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후 소비 심리가 개선됐다며 추가적인 경기 회복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0월 추석연휴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일정을 활용해 내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석유화학 등 전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도 신속히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급변하는 통상질서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려면, 소비회복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광화문서 '빛의 국민임명식' 개최

이재명 대통령이 80주년 광복절인 오늘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임명식'을 열어 국민대표 80명이 작성한 '빛의 임명장'을 받습니다.

국민주권정부 탄생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 대통령을 충직한 일꾼으로 임명하는 취지입니다.

국민대표 80인에는 탄핵 시위 때 장갑차를 막은 부부와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원장, 칸국제영화제에서 학생부문 1등에 오른 영화감독 허가영 씨 등이 포함됐습니다.

8·15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 열린다

80주년 광복절을 맞은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만 집회 70건 정도가 신고되는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저녁 8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대통령 국민임명식과 함께 진보단체인 8·15 범시민대회추진위원회가 같은 시간 집회와 행진을 합니다.

낮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씨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서울역에서 1만 명 규모 집회를 엽니다.

조국 출소…"국힘 재심판, 이재명 성공 돕겠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되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새벽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서며 대국민 인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되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새벽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서며 대국민 인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오늘 새벽 출소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는 대국민인사에서 "윤석열과 단절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을 다시 한번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며 "저에 대한 비판, 비난을 모두 받아들이고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온 검찰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조 전 대표의 당대표직 복귀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한길 솜방망이 징계 논란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난동을 부린 극우인사 전한길 씨에 대해 가장 약한 징계인 경고 조치해 논란입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주 금요일 대구 합동연설회에서 난동을 부려 당원 간 충돌을 일으킨 전한길씨에 대해 경고 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장 약한 징계인 경고가 나오자 안철수 후보는 "치욕의 날이며 극단 유튜버와 절연도 못하는 당"이라고 한탄했고, 조경태 후보는 "윤리위도 인적쇄신 대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건희 진술 거부, 18일 다시 소환

구속 후 처음으로 수갑을 찬 채 특검에 출석한 김건희씨가 대부분의 피의사실에 대해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당초 특검은 어제 조사에서 김씨에게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통한 부당 선거개입과 공천개입 의혹을 캐물을 예정이었지만, 김씨가 입을 다물어 조사는 3시간도 채 안돼 끝났습니다.

특검은 다음주 월요일 김씨를 다시 불러 공천개입 의혹을 비롯해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한 혐의 전반에 관한 사실관계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영장 오늘 심사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씨 일가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임정빈 당직 판사는 오늘 낮 2시 최근 체포한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특검은 김씨가 운영하던 회사가 대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은 건에 대해 김건희씨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조현 장관 "트럼프 리더십으로 북미대화 기대"

조현 외교부장관이 북미대화 가능성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무언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방미 당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만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내는 데는 트럼프 대통령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은 미국과 대화를 하기 위해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으려 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미국은 북한이 핵을 보유할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밀당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운하·송철호,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무죄 확정'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어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의원과 송 전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송철호 당시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울산시장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검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아기상어 뚜루루뚜루' 표절 아니다

글로벌 인기 동요 '아기상어' 제작사인 더핑크퐁컴퍼니가 미국 작곡가와 벌인 저작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어제 미국 작곡가 조니 온리가 더핑크퐁컴퍼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서구 구전가요를 토대로 만든 동요를 둘러싼 분쟁에서 쟁점은 미 작곡가가 자신의 창작물이라고 주장한 음원이 독창성 있는 2차 저작물에 해당하는지였는데, 대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수출 둔화 우려 지속, 경기 회복 긍정 신호도"

기획재정부는 8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건설투자 회복 지연과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소비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향후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약 7개월간 유지했던 '경기하방 압력' 표현을 삭제했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비롯해 1·2차 추경 효과로 소비 심리 개선이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2개월 추가 연장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0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연장 조치로 인하 전 세율과 비교해 리터당 휘발유는 82원, 경유는 87원, LPG는 30원씩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더 유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美 생산자물가 전망치 웃돌아, 관세 영향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지난달 미국에서 도매물가가 급등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9%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 대비 0.2% 상승을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트럼프 "푸틴 회담 후 우크라 등과도 테이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성공하면 우크라이나와 유럽 정상들까지 참여하는 회담도 열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영토 경계와 관련한 주고받기식 협상이 있을 거라는 취지입니다.

프랑스 치즈 식중독 비상, 2명 사망까지

프랑스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치즈 약 40종이 회수됐습니다.

프랑스 공중보건청은 전국에서 21건의 리스테리아균 감염 증상자가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은 역학 조사 결과 프랑스 중부 샤브그랑의 유제품 공장에서 생산된 치즈 섭취가 리스테리아균 감염에 연관성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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