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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눈썹 문신 의원도 많은데…여전히 불법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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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30%가 문신 경험했는데 '불법' 낙인
박주민 "제도화 필요…이번 국회서 통과시킬 것"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문신사 제도화 민관협의회 TF 위원들. 김광일 기자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문신사 제도화 민관협의회 TF 위원들. 김광일 기자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13일 "문신을 합법화하고, 제도적 틀 내에서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 숫자로는 약 1300만명이 문신을 경험했고, 시술자도 30만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실제로 이곳 국회에도 눈썹 문신을 한 의원님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문신은 불법'이라고 낙인을 찍고 있다"며 "오히려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모순적인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문신은 일상화된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 논의를 늦추지 않고 신속하게 논의를 진행시켜서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통과를 시키겠다"고 밝혔다.

회견에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타투유니온지회 김도윤 지회장 등 '문신사 제도화 민관협의회 TF(태스크포스)' 위원들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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