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도시에 '오아시스'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일대 도시 경관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말까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경관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친환경 경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숲길과 정원 등 녹지 특화 공간을 마련하고 색채·조명 디자인을 적용한 이른바 '오아시스 구역'을 신설하는 게 핵심입니다.
'깨끗한 바다' 인천시, 해양쓰레기 정화 박차
인천시가 올해 7월 말까지 해양 정화사업을 통해 3669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매년 지역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섬지역 쓰레기 적체 해소를 위한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과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그간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민간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연안정화활동도 본격 확대합니다.
정해권 인천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 선출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최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정해권 의장의 사무총장 선임은 인천시의회 최초 사례로,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방의회 수장으로서 정해권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