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댕댕여행 신청자 모집 포스터. 경주시 제공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경북 경주시가 유기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한다.
경주시는 다음 달 6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촉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주 댕댕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를 방문해 입양 관련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짝을 이뤄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함께 걷는다.
경주시가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반려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이 과정에서 반려동물 친화 식당·카페 방문, 산책 미션투어, 펫-피트니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예비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유기견 입양을 원하는 가족은 오는 25일까지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