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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로 김건희…특검, 가방·목걸이·시계 진술 확보[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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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아침뉴스
■ 시간 : 월~금 07:00~07:10
■ 채널 : 표준 FM 98.1MHz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 기로…가방·목걸이·시계 진술 확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박종민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박종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가 전직 영부인 최초로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10분부터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특검은 김씨 영장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건진법사 청탁 의혹, 명태균씨 공천개입 의혹 관련 혐의를 적시했습니다.

특검팀은 '5천만원대 명품 시계를 구입해 직접 김 씨에게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진술을 한 당사자는 과거 경호 관련 로봇개 특혜 납품 논란이 있던 업체 대표 서모씨입니다.

특검팀은 샤넬 직원으로부터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건넨 가방과 관련해 "영부인이 선물을 교환하러 온다고 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건희 특검, 서희건설 압수수색…'가품 바꿔치기' 가능성 수사

서희건설 사옥 모습. 연합뉴스서희건설 사옥 모습. 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씨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와 똑같은 모델을 구매한 서희건설 측을 어제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김씨는 특검 조사에서 해당 목걸이는 2010년쯤 모친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매한 모조품이라고 진술했는데 특검은 서희건설 측이 건넨 진품 목걸이를 착용한 뒤 가품으로 바꿔치기 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李대통령, 조국·윤미향 등 2188명 사면복권…행정제재 83만 5천명도 특별감면

왼쪽부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윤미향 전 의원·최강욱 전 의원. 연합뉴스왼쪽부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윤미향 전 의원·최강욱 전 의원.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와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 2188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했습니다.

국민의힘 계열의 홍문종, 정찬민, 하영제 전 의원이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에 들었고 최지성, 장충기, 박상진씨 등 삼성 전직 임원들과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등 경제인들이 포함됐습니다.

15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특사를 통해 운전면허, 식품접객업 등 행정제재 대상자 83만 5천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시행됩니다.

반응 갈린 여야…與 "사회적 갈등과 상처 치유"-국힘 "최악의 정치 사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광복절 특사에 대해 국민통합과 화합,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뒀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광복절 특사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범여권은 환영 입장을 나타냈는데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은 감사하다고 밝혔고,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
"이번 광복절 사면이 어떤 분들에게는 경제적 재기의 기회가 되고, 나아가 사회적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악의 정치사면이자 사면권 남용의 흑역사가 될 것이라고 혹평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온 국민이 함께 기뻐하고 기념해야 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퇴색시켜 버린 최악의 정치 사면에 대해서 국민과 함께 규탄합니다."


전한길 징계 '미적미적' 하는 국민의힘

'극우 인사' 전한길씨. 연합뉴스'극우 인사' 전한길씨.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난동을 부린 극우 인사 전한길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면서 본인의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판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고 모레 전씨를 직접 불러 소명을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소명 절차 이후 논의가 길어질 경우 당장 징계 여부와 수위가 결정되지 않을 수 있고, 전씨가 재심 등 불복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아 여진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尹 재판 계속 불출석…궐석재판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4차례 연속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구인영장을 발부해 달라며 재판부에 단호한 조치를 촉구했고 윤 대통령 측은 피고인이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을 수 없다며 궐석 재판으로 진행해달라고 반발했습니다.

결국 궐석 재판을 결정한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겠다"면서 "불출석 등으로 생기는 불이익은 피고인이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내란 특검, 12.3 당시 추경호-한덕수 통화 정황 확보…조경태 참고인 조사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한 정황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 내란 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과 만나 "한 전 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강행했다는 이야기를 추 전 원내대표에게 통화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시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간 소통 정황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한편 비상계엄 당시 국회 상황을 재구성할 예정입니다.

與 정책위,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50억원 유지' 의견 전달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대주주 요건에 대해 기존대로 50억원을 유지하자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정책위의장은 그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정부 측에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과 관련해 이를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바꾸려는 와중이고 큰 흐름을 바꾸려면 정책을 크게 해야 하는데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는 메시지가 충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이춘석 압수수색·출국금지…주식 차명거래 의혹 강제수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전담수사팀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주식 차명거래 혐의를 받는 이춘석 의원의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들고 의원실을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전담수사팀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주식 차명거래 혐의를 받는 이춘석 의원의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들고 의원실을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을 출국금지하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전담수사팀은 어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이 의원 사무실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보좌진 명의 계좌로 주식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돼 차명거래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먹거리 물가 1년만에 최고 상승

지난달 먹거리 물가가 1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르면서 서민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지수는 125.7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인 2.1%를 훌쩍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7월의 3.6%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트럼프, 푸틴 만난 뒤 젤렌스키 포함 3자 회담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5일 알래스카에서 예정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포함된 3자 회담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백악관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푸틴과의 회담에서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러 정상회담 이틀 전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연합 정상들과 화상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과의 '관세 휴전'을 90일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골든' 빌보드 차트 1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 연합뉴스'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 연합뉴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빌보드는 현지시간 11일 차트 예고 기사에서 '골든'이 전주보다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K팝 걸그룹의 곡으로 K팝 관련해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곡 중에는 처음으로 여성이 부른 노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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