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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구속심문에 의견서 848쪽 제출…부장검사 등 8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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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구속 심문에는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 참석"
"김건희 구금장소 서울구치소→남부구치소 변경신청"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6일 서울 광화문 KT웨스트빌딩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6일 서울 광화문 KT웨스트빌딩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12일 열리는 김건희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총 848쪽 분량의 구속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주 목요일 572쪽 분량의 구속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며 "금일 오전 276쪽 분량의 의견서를 추가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특검보는 참석하지 않고,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 참석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구치소 측의 요청으로 (김건희씨를) 구금 및 유치할 장소를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구치소로 변경하는 내용의 변경신청서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80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구속 의견서를 제출한 특검팀은 김씨가 구속되지 않을 경우 주변인들과 손잡고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심사에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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