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도서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방법 연수 모습. 충남교육청 제공우즈베키스탄에 '작은 한국어 도서관'이 세워졌다. 충남지역 25개 학교가 모은 한국어 도서 400여 권이 담겼다.
9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국제이해교육과 학교별 도서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인 도서 중 엄선된 한국어 도서 400여 권과 한복 20여 벌이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전달됐다.
충남 참학력 교육지원단은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방문해 도서와 한복을 전달하고 '작은 한국어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직 교사 61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학생 중심의 참학력 수업 연수도 실시했다.
연수 종강식에 참석한 김지나이다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교원양성인사과장은 "이번 교육 교류가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 교육 교류 협약을 맺었다.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 교류와 아울러 도내 중도입국학생 밀집 지역의 한국어 교육 지원 또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