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광주(공장장 문재웅)는 8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제공기아 오토랜드광주는 8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해 지역사회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임직원과 금속노조 기아지부 광주지회, 원광대병원 전문의료진이 참여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건강상담, 문진, 혈당·혈압 측정, 기초 건강검진, 스트레칭을 통한 자세교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건강상담은 단순 진단을 넘어 개인별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 방안까지 제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자들은 혈당·혈압 관리법과 일상 속 스트레칭 습관화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의료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파스, 혈당측정기 등 의료용품과 세라밴드, 요가매트 등 운동 의료기구를 함께 전달해 주민들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 문재웅 공장장은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