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를 입은 아이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영주 기자 8일 부산은 폭염주의보가 유지되며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부터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부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5.1도를 기록해 15째 열대야가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말인 오는 9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0~80㎜의 비가 내리겠다. 9일에는 25도에서 30도의 기온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주일에는 낮 기온이 28도에 머물며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불어날 수 있겠으니 접근을 자제하고 수시로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