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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해외로…여행자보험 300만건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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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여행자보험 가입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은 전월 대비 보험료 기준 37.1%, 가입자수 기준 37.6% 증가했다.

이 기간 가입자 중 2030 세대 비중은 2.4% 늘어난 52.6%였다. 같은 기간 메리츠화재도 여행자보험 가입자 수가 43%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네이버 비교추천 서비스 입점, 토스 제휴 강화 등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라며 "더 쉽고 편리한 접근성으로  고객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여행을 앞둔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비중도 45.2%를 차지했다. 한번 가입하면 연간 보장을 제공해 여행 때마다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365 연간 해외여행보험'도 호응을 얻었다는 게 삼성화재 설명이다. 40대 가입 비중이 38%를 넘겼다.

출국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도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고, 탑승권 사진만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해외여행보험 특약 중 휴대품 손해 다음으로 많은 청구건수와 보상금액을 기록했다.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9개 손해보험사의 여행자 보험 신계약 건수는 173만3천여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

어행자보험 계약 건수는 지난 2021년 14만3천건, 2022년 59만6천건, 2023년 172만1천건, 2024년 272만7천건 등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는 300만건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모바일을 통한 다이렉트 가입이 늘고, 가입자가 직접 보장 항목을 선택하는 'DIY 여행보험'도 인기다.

예를 들어 국내공항 출국 항공편 2시간, 수하물 4시간 이상 지연될 때 공항 내 라운지 시설 이용비 등을 보상하거나 지연시간에 비례해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날씨가 춥거나 더워서 동상이나 일사병 등 기후 질환이 우려된다면 특약으로 담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해외여행 중 빈집털이를 당할 경우 손해를 보장하는 특약도 가능하다.

여행자보험 가입시 유의할 점도 있다. 보장 범위와 기간, 보험금 지급 조건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고, 특히 항공기 지연, 휴대품 손해, 의료비 등에 대한 특약시 보상 대상과 제외 대상을 파악해야 한다. 기존 보험에서 중복되는 보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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