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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10월부터 의원·약국 9만 6천 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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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오는 10월 25일부터 의원과 약국 약 9만6천곳에서 확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2단계 시행을 앞두고,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열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현재 병원과 보건소, 의원, 약국 등 총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1단계 참여율은 59.1%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 중에도 선제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2단계 참여율은 약 2.2%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전산화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1단계 일부 병원급과 2단계 요양기관에 대한 지원방안 협의과정에서 과도한 수수료 요구 등으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 병원을 소비자가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하고,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 소비자가 참여를 요청하는 기능을 신설하는 등 시스템 기능을 개선해왔다.

비회원 청구 기능을 개발해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 찾기' 검색 가능 기간을 단축(1주일→1일)했다.

금융위는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비대면 진료앱과 의약품 온라인몰, 약국 봉투 등 광고로 실손24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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