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계룡 금은방서 4천만 원 절도…엿새째 용의자 행방 묘연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경찰 "용의자 특정에 총력"


충남 계룡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엿새째 잡히지 않고 있다.

4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4시 30분쯤 계룡시 금암동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났다.

경찰에 따르면, 헬멧을 쓴 용의자는 금은방 입구에서 서성이다가, 준비한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내부에 침입했다.

이후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을 가방에 쓸어담고,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용의자는 인근 논산 벌곡면 한 야산 임야 도로로 도주했다. 업주 측은 4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지만, 용의자 특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헬멧을 착용해 얼굴이 가려진 데다 주요 도로 내 CCTV에도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인근에 유사한 절도 사건도 없고, 피해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이유도 불분명한 상황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탐문 수사 등 용의자 특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