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길고양이 580여 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시청 누리집의 '시민참여-신청접수-길고양이중성화사업'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과 울음소리, 번식기 싸움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모두 1474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해 기존 서식지로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