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수소차 문턱 낮추는 현대차…넥쏘 구매시 충전비 240만원 지원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차량 반납 조건으로 납입 부담 덜어주는 '유예형 할부' 도입
2년간 수소 충전비 최대 240만원 제공
전기·수소차 전환 고객 겨냥한 맞춤형 금융 혜택

현대차 제공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3일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 등 두 가지 구성으로 마련됐다.

우선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차량 가격의 최대 50%를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하고, 해당 금액을 할부 유예금으로 설정해 초기 납입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고객은 유예금에 대한 이자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원리금만 납부하면 된다.

단, 유예금 상환은 만기 회차 시 차량을 반납함으로써 이뤄지며, 반납 이후 현대차의 전기차 또는 수소전기차를 재구매하는 조건이 필요하다.

또한 현대차는 2년 동안 최대 240만원의 수소 충전비를 지원한다.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실질적인 충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수소차 이용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이 넥쏘를 구입할 때 부담으로 느끼는 요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넥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