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땅볼·땅볼·땅볼' 이정후 무안타 침묵…SF는 5연패, 5할 승률도 간당간당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침묵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세 타석 모두 내야 땅볼에 그치며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1이 됐다.

이정후는 두 차례 3루 땅볼로 아웃됐고 2루 땅볼도 한 차례 나왔다. 예전에는 잡아당기는 스윙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타구를 왼쪽 방향으로도 보내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다만 이를 파악한 상대 내야진도 이정후의 타격 성향을 대비한 맞춤형 수비를 들고 나오기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피츠버그에 이틀 연속 패배를 당했다. 1-3으로 졌다. 최근 5연패다. 메츠는 연패를 당한 최근 5경기에서 총 11득점에 그쳤다. 타격 부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6월 중순 승패 차이가 +12였던 샌프란시스코의 좋았던 시절은 지나갔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이 54승 54패가 됐다. 정확히 5할 승률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1위 LA 다저스(63승 45패)와 승차가 9경기로 벌어졌다.

다저스는 이날 신시내티 원정에서 5-4로 이겼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여섯 번째로 한 경기 삼진 4개를 당했고 데뷔 후 처음으로 첫 네 타석 연속 삼진을 기록하며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그래도 강했다. 2-4로 뒤진 7회초 윌 스미스와 프레디 프리먼의 연속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스미스는 9회초 역전 적시 2루타를 날려 승리를 견인했다.

김혜성은 결장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