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대구시 부적정 전용차량 사용·업무수행경비 지급 감사원 감사서 적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대구참여연대 제공대구참여연대 제공
대구시의 부적정한 전용차량 사용과 업무수행경비 지급 등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28일 대구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감사원은 단체가 제기한 대구시 전용차량 배정의 적정성 등에 관한 감사 결과를 통지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지난 2023년 4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대구시 소속 공무원 4명은 상급자의 결재를 받지 않고 6차례~39차례에 걸쳐 전용 차량을 사용했다. 또 상급자 결재내역과 증빙자료가 없어 누가 어떤 목적으로 전용차량을 사용했는지 알 수 없는 횟수도 수십 차례 확인됐다.
 
아울러 대구시가 2019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직책급 업무수행경비 지급 대상이 아닌 별정직 직원 등 11명에게 직책급 업무수행경비 6700여만 원을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대구시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대구참여연대는 "감사원이 대구시에 주의만 요구했을 뿐 예산 반납이나 보다 강한 조치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