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리작가협회 제공 한국 미스터리 장르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2025 여름추리소설학교'가 오는 8월 9일 서울 중구 시립 서울유스호스텔 훈훈한방(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 미스터리, 성장과 확장의 길에 오르다'를 주제로 한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한다.
1988년 지리산에서 첫 개최된 이래 매년 이어진 여름추리소설학교는 작가, 독자, 번역가, 출판 관계자, 법의학자, 경찰, 프로파일러, 영화감독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스터리 장르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국내 대표적인 장르문학 행사다.
특히 올해는 작가와 독자의 거리 좁히기에 방점을 두고, 미스터리 장르의 확장성과 다양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 네트워킹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상세 정보와 사전 신청은 한국추리작가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