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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중소·벤처기업 첫 수출 판로 개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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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충청권 4개 시도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판로 개척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청광역연합은 22일부터 25일까지 '2025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EXP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식음료.서비스 전문 박람회인 '2025 F&H INDONESIA'에 충청권 42개 기업이 참가하는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에 전시 참가비와 부스 장치비,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고 바이어 수출 상담회 등도 제공한다.

김영환 연합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함께 현지 유통.경제 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충청권 공동 수출 브랜드 확립과 동남아 시장 거점 확보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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