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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우닝 역주행' 우즈, 오늘 육군 만기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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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 우즈 공식 트위터가수 우즈. 우즈 공식 트위터
입대 전 발매한 곡 '드라우닝'(Drowning)이 재조명받으며 역주행에 성공한 가수 우즈(조승연)가 돌아온다.

우즈는 오늘(21일) 만기 전역한다. 지난해 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우즈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해 왔다. 군 복무 중 가수 유승우, 그룹 엔시티(NCT) 재현과 함께 다양한 행사 무대에 올랐다.

전역 사흘 전인 지난 18일, 우즈는 트위터에 "얼른 나가서 무즈(공식 팬덤명) 행복에 보탬이 되어주러 갈게! 나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될게!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좋은"이라며 "3일 뒤에 나가서 봐. 무즈가 즐거워 할 일들 많이 만들어 둘게! 항상 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면 좋겠어"라고 썼다.

지난해 10월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군복을 입고 부른 '드라우닝' 무대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조승연 상병'으로서 펼친 해당 무대 영상 조회수는 21일 오전 기준 1759만 회를 돌파하며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 성적도 꾸준히 올라 올해 5월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톱 100' 정상을 차지했다. 써클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지난 11일 발표한 상반기 차트 결산에 따르면, '드라우닝'은 상반기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 모두 1위였다. 5월 11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높은 음원 점수를 바탕으로 출연 없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3년 4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우리'(OO-LI) 수록곡 '드라우닝'은 사랑하는 이가 떠나가 슬픔이란 비에 잠겨 서서히 죽어가는 이의 감정을 그린 곡이다.

우즈는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8월 16~17일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에 출연한다. 9월에는 '2025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을 포함해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국내외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우즈는 오늘(21일) 저녁 8시 팬 소통 플랫폼 '베리즈'의 우즈 커뮤니티 라이브 게시판에서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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