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시리즈 '파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가수 영탁(박영탁)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파인)'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공개된 '파인' 3회에서 영탁은 부산항 세관 창고 앞에서 김 교수(김의성)를 맞이하는 최 주임 역을 소화했다.
'파인'은 1977년 바닷속에 가라앉은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생계형 인물 오관석(류승룡)은 송 사장(김종수)의 의뢰를 받아 전라남도 신안 앞바다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조카 오희동(양세종)과 함께 목포로 향한다.
디즈니+ 시리즈 '파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김 교수는 '목포 건달' 장벌구(정윤호)와 손을 잡고 오관석 일행보다 먼저 보물을 찾으려는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최 주임은 김 교수의 과거 행적을 조명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영탁은 "아이고 행님요. 트럭을 가와야지 우예 실을라꼬예"라며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등 능청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밖에 배우 김민재도 일본 야쿠자 두목의 양아들 역으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1회에선 서경석과 박상면이 등장한 바 있다. 앞으로 또 어떤 인물이 깜짝 출연할지도 기대를 모은다.
류승룡, 임수정, 이동휘, 김성오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파인'은 공개 이후 순항을 하고 있다.
'파인'은 20일 기준 전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청 순위를 기록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디즈니+ TV쇼 부문 3일 연속 한국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터키에서 2위, 대만과 홍콩에서 3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