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충청권에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예정된 충청권 순회 경선과 합동연설회를 취소했다.
민주당은 당초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며 합동연설회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다만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후보자 연설은 유튜브로 대체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