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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도 성홍열 환자 증가세…전년 동기比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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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지역에서도 성홍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주지역의 성홍열 감염 사례는 모두 1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7건) 늘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호흡기 감염병이다.
 
인후통, 발열, 구토 등의 증상 이후 1~2일 안에 발진이 나타난다.
 
혀가 붉어지고 돌기가 부어오르는 '딸기 혀' 증상이 특징이다.
 
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손이나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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