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美출장서 투자 유치 성과
미국 조지아주에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투자 유치와 문화 교류 확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델타항공과 노선 증편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협약했고, 조지아공대에서는 인공지능 등 첨단 연구시설을 인천에 유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을 계기로 인천시의 국제적 네트워크와 신성장 동력을 넓힐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천의 '소원나무' 신현동 회화나무, 명예도로명 붙어
인천시 서구가 천연기념물인 신현동 회화나무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기념하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서구 새오개로68번길, 새오개로78번길, 염곡로327번길 일대 600여 미터 구간이 신현동 회화나무길로 지정됐습니다.
500살에 이르는 신현동 회화나무는 조선시대부터 학자나무로 불렸으며, 수험생들은 소원나무로 여기는 지역 대표 상징물입니다.
인천시, 생활밀착형 '교통 혁명' 추진
인천시가 원도심 곳곳에 수십만 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고 대중교통 수단을 대폭 늘리는 등 이른바 생활밀착형 교통혁명을 추진합니다.
먼저 인천시는 주차 대란 극복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20만 면의 주차장을 권역별, 단계적으로 신설해 주차율을 지금의 두 배인 80%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또 2칸짜리던 인천지하철 2호선 차량을 4칸짜리로 늘리고, 시내·광역버스 노선과 장애인 이동수단 등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