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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긍정적인 결과와 아쉬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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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7-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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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종상 영화제, ''''말아톤''''의 독주 속에 막 내려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관록의 영화제 제42회 대종상영화제는 조승우 주연의 ''''말아톤''''에 ''''6관왕''''과 ''''신인 감독 데뷔 영화 작품상 수상''''등의 타이틀을 안기며 막을 내렸다.

''''말아톤''''은 흥행 영화가 그다지 많지 않았던 올 상반기 한국 영화들 중 독보적으로 관객 동원 500만과 작품성 모두에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2005 최고의 영화''''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 작품의 주연인 조승우는 남우주연상은 물론, 문근영과 함께 인기상도 차지해 ''''차세대 한국 영화 대표 배우''''라는 수식어를 실감하게 했다.

영화제 전체의 시상 결과에 대한 영화팬들의 반응도 대부분 ''''수긍할 만 하다''''는 편.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김혜수(얼굴없는 미녀)와 황정민(달콤한 인생)과 나문희(주먹이 운다)의 수상 등에 대해서도 특별한 이변은 없었다는 평이다.

여우주연상을 가져간 ''''얼굴없는 미녀''''는 조명상과 영상기술상을,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주먹이 운다''''는 편집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각각 수상하며 3개 부문 수상작으로 기록됐다.

각각 11개 부문과 10개 부문, 9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던 ''''혈의 누''''와 ''''역도산'', ''''달콤한 인생''''은 개인상 수상에 실패하거나 1~2 부문에서만 수상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평이한 영화상 시상 결과에 비해 시상식 행사는 상의 권위에 비해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가 지배적.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레드카펫 행사는 많은 후보 배우들의 불참으로 단 10여명만이 참여하는 ''''어설픈'''' 순서로 전락했고 취재진에 지급했던 프레스 카드는 다수의 해외 방문 팬들의 프레스 라인 침범과 통제 불능으로 용도를 잃기도 했다.

시상식장에서도 후보 배우들의 불참은 부실한 행사로 이어졌고 비로 인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던 개막식의 부실이 시상식까지 이어지는 듯한 인상을 주는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은 세부 수상작.

-작품상 = 말아톤(씨네라인Ⅱ)
-심사위원특별상 = 시오필름, 브라보엔터테인먼트(주먹이 운다)
-남우주연상 = 조승우(말아톤)
-여우주연상 = 김혜수(얼굴없는 미녀)
-감독상 = 송해성(역도산)
-남우조연상 = 황정민(달콤한 인생)
-여우조연상 = 나문희(주먹이 운다)
-신인감독상 = 정윤철(말아톤)
-신인여우상 = 이청아(늑대의 유혹)
-신인남우상 = 고수(썸)
-영상기술상 = 정덕영, 윤여진(얼굴없는 미녀)
-음향기술상 = 강주석, 리드사운드(알포인트)
-각색상 = 김영하(내 머릿속의 지우개)
-각본상 = 정윤철, 윤진호, 송예진(말아톤)
-편집상 = 남나영(주먹이 운다)
-조명상 = 임재영(얼굴없는 미녀)
-촬영상 = 김형구(역도산)
-음악상 = 김준성(말아톤)
-의상상 = 정경희(혈의 누)
-미술상 = 민언옥(혈의 누)
-기획상 = 석명홍(말아톤)
-영화발전 공로상 = 유현목
-남ㆍ녀 인기상 = 조승우, 문근영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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