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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도 공룡엔 안 되네…'쥬라기 월드' 1위·'슈퍼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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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슈퍼맨'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외화 '슈퍼맨'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쥬라기 프랜차이즈'의 새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DC 히어로 '슈퍼맨'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슈퍼맨'(감독 제임스 건)은 주말인 11~13일 관객 39만 7617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 8479명이다.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로,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만든 DC유니버스의 첫 영화라는 점에서도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미국에서는 개봉 첫 주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슈퍼맨' 은 지난 11일 북미에서 개봉 후 첫 주말 3일간 1억 2천만 달러(한화 약 1652억원)를 웃도는 흥행 수익을 달성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제임스 건 감독의 흥행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북미 오프닝 수익인 약 1억 1800만 달러(한화 약 1625억원)를 넘은 수치다.
 
국내에서는 개봉 2주 차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이 주말 동안 관객 45만 6212명을 동원하며 '슈퍼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3만 6029명으로 집계됐다.
 
'쥬라기 공원' 실사영화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자 '쥬라기 월드' 시리즈 이후를 다루는 시퀄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12일 '슈퍼맨'을 제치고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초대형 외화들의 선전 속에 한국 영화 '노이즈'(감독 김수진)는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3위를 지켰다.
 
주말 동안 31만 3659명의 관객을 모은 '노이즈'는 개봉 18일째였던 지난 12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한편 주말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167만 382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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