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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영웅 조던 아들, 빅리거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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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7-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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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아들도 빅리거가 될 수 있을까.''

은퇴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제프리 조던(16)이 나이키 농구 캠프에 참가해 빅리거를 향한 꿈을 불태우고 있다.

제프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농구 유망주들을 상대로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나이키 올아메리카 캠프''에 참가해 현란한 드리블 실력을 선보였다.

제프리는 지난해에도 나이키 캠프에 초대를 받았지만 기량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출전하지 않았다가 올해에는 본격적인 데뷔 무대로 생각하고 코트에 나서게 됐다.

등번호 32번에 `조던(JORDAN)''이라고 선명히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조던은 "내 진가를 보이려고 이 곳에 왔다. 물론 내가 최고 수준의 선수는 아니지만 아버지 이름 때문이니라 실력으로 여기서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제프리는 NBA를 뒤흔든 부친 조던에 대해 "내게는 단지 아버지였을 뿐"이라고 말했지만 조던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큰 부담을 안고 있는 듯 보였다.

이번 캠프 동안에도 수십명의 기자들이 제프리를 줄곧 따라다니면서 점프력 등에 대해 질문 공세를 펼치면서 `조던 아들''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내비쳤다.

어린시절 조던의 경기를 보면서 자랐다는 매튜 브라이언-아매닝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은 제프리가 조던의 아들이기 때문에 덩크슛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할 정도.

사실 제프리는 키가 183㎝에 불과해 부친보다 무려 15㎝가 적고 기량면에서도 현격히 떨어진다.

하지만 제프리는 어린 시절 부친의 손을 잡고 시카고 불스의 연습장에서 농구공을 만지며 감각을 키웠고 주변에 막대한 후원자들이 있기에 2∼3년 후면 몰라보게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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