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원학교 건물 외벽. 대전복지공감 제공공립 특수학교 대전가원학교에서 건물 흔들림 신고 이후 정밀안전진단이 진행 중인 가운데 건물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중간 결과가 나왔다.
10일 대전교육청이 학부모와 교직원들 대상으로 진행한 중간 설명회에서 그간 현장 진단 자료를 바탕으로 건물의 안전성과 상태를 종합 평가한 안전진단 업체 구조 기술사는 건물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내놨다.
건물 내 균열은 있지만, 이는 마감재 균열로 건물 안전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교실 증축과 관련해서도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달 중 정밀안전진단 보고서가 완료되는 대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적정성을 검토 의뢰해 최종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