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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촌뜨기들…류승룡 "인간의 다양한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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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제작기 영상 공개

'파인: 촌뜨기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파인: 촌뜨기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 플러스(+)의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하 파인)'의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유튜브 채널 '디즈니플러스 코리아'에는 '촌뜨기들이 '파인'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강윤석 감독을 비롯해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등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파인'은 1977년 바다 속에 가라앉은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돈 앞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관계와 속고 속이는 치열한 수 싸움을 중심을 전개된다.

극 중 류승룡은 생계형 인물 '오관석'을 맡아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양세종은 그의 조카 '오희동'으로 분해 삼촌과 함께 바다 속 보물을 찾아 나서고, 임수정은 흥백산업 안주인 '양정숙'으로 소화해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파인: 촌뜨기들'. 디즈니+ 유튜브 영상 캡처'파인: 촌뜨기들'. 디즈니+ 유튜브 영상 캡처
류승룡은 "인간의 여러 가지 다양한 욕망들을 서사 있고 스릴 있게 공감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70년대 룩이라던지 화려한 컬러들을 선택해서 외형적인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고, 정윤호(유노윤호)는 "촬영 시작하기 전 목포에 가서 택시 기사분들과 이야기하며 좋은 요소를 합쳤다."고 전했다.

작품은 웹툰 △이끼 △미생 △내부자들을 만든 윤태호 작가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강윤석 감독은 "시나리오 개발만 1년 반 정도를 했다"며 "각각의 인물들이 어떤 목적성과 어떤 식으로 연루가 되는지 더 구체적으로 나가며 재미있게 작업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극 중 인물들은 대부분 다 소시민들"이라며 "조금만 더 잘 살고자 하는 욕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도둑질을 하면서도 누구를 걱정하는 모습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총 11부작으로 구성된 '파인'은 오는 16일 세 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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