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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해외 수출 등 다각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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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제공괴산군 제공
여름 대표 간식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

충북 괴산군은 장연면 일대에서 올해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대학찰옥수수 재배는 모두 1539농가가 참여했다. 수확량은 9552t, 소득은 300억 원으로 예상된다.
 
괴산군은 출하에 맞춰 대도시 자매결연 지자체 대상 사전주문, 도농 직거래 행사 등 다각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괴산군 공식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는 한 상자(30개)를 2만 5천 원에 판매한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 장연면에서 시작됐다.
 
충남대 고(故) 최봉호 교수가 1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명품 품종으로, 1991년부터 장안면 주민들이 찰옥수수를 재배하면서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2011년 지리적표시 77호로 등록됐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파워브랜드에 선정됐다.
 
송인헌 군수는 "30년 넘게 이어온 재배 노하우가 담긴 대학찰옥수수를 통해 괴산의 청정 여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냉동 찰옥수수 제품 출시와 미국 등 수출로 농가 소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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