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시범사업 추진
인천시는 스스로 앉을 수 없는 중증장애인의 병원 접근성을 높이고 고가의 사설구급차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와상장애인의 병원 이동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와상장애인은 증빙서류를 미리 제출한 뒤 사전 예약을 통해 월 2차례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이동거리 10㎞ 미만은 5천 원이고 이를 넘을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인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본사업 전환과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IH, 제물포역 북측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리츠 방식 도입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부동산 투자회사가 참여하는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미 복합지구 지정 및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마쳤습니다.
재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인천 노후 원도심에 3497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인천시, 여름철 배달·대량조리 음식점 특별점검
인천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근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이나 뷔페 등 대량조리 음식점 220곳을 특별 위생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냉식품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주요 조리·판매 메뉴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거·검사도 병행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했으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벌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