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양방향, 출근길 10분간 지연…선로전환기 장애

서울대입구역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8시쯤부터 지연
전환기 수동 작동으로 8시 9분부터 정상 운행

박종민 기자

서울지하철 2호선이 4일 오전 8시쯤부터 약 10분간 멈춰서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서울대입구역 선로전환기 장애로 인해 8시부터 양방향 열차가 지연됐다.

선로전환기는 수리 중에 있지만 수동 작동을 통해 8시 9분부터 운행이 정상화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선로전환기 수리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으나 수동 작동을 통해 열차 운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