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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교육부 장관 지명 두고 충남대 안팎 '찬반'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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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대전충청대학노조 "적임자" vs 일부 교수·민주동문회 "불통"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두고, 충남대 안팎에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대총동창회는 2일 성명을 내고 "이 후보자는 전국 거점국립대학 최초의 여성 총장으로서 세종·내포 캠퍼스와 중이온가속기 캠퍼스 등 초광역 캠퍼스 기반을 구축했고, 지역혁신사업과 인프라 유치 등으로 1조 원 이상 국비를 확보하는 등 모교 발전에 헌신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장 재직 당시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들과도 긴밀히 소통할 줄 아는 공감 능력을 갖췄다"며 "현명한 판단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충남대를 비약적으로 성장시킨 리더"라고 강조했다.

총동창회는 "이 후보자는 합리적이고 추진력 있는 교육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최고 적임자"라며 "22만 회원의 충남대 총동창회는 그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전·충청지역대학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언론·공공기관·대학 행정을 두루 거친 이 후보자는 교육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조화롭게 추구해 온 인물"이라며 "지방대 총장으로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격차에 대한 현실적 감각과 실천적 해법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반면 전날에는 충남대 민주동문회와 철학과 양해림 교수가 각각 성명을 내고, "이진숙 후보자는 총장 재직 당시 독단적인 의사결정으로 구성원과의 소통에 실패했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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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

새로고침
  • NOCUTNEWSleonard2021-04-23 04:49:5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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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세계종교 유교가 성립되어 지금까지 전승. 이와 함께 한국 유교도 살펴봄.

    한국 국사는 고려는 치국의 도 유교, 수신의 도 불교라고 가르침. 고려시대는 유교 최고대학 국자감을 중심으로, 고구려 태학, 백제 오경박사, 통일신라 국학의 유교교육을 실시함. 유교사관 삼국사기가 정사(正史)이던 나라.

    http://blog.daum.net/macmaca/3057

  • NOCUTNEWSleonard2021-04-23 04:48:5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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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며 유교 밑에서 도교.불교가 혼합되어 이어짐. 단군신화는 고려 후기 중 일연이 국가에서 편찬한 정사인 삼국사기(유교사관)를 모방하여, 개인적으로 불교설화 형식으로 창작한 야사라는게 정설입니다.



    유교,공자.은,주시대始原유교때 하느님.조상신숭배.세계사로보면 한나라때 공자님도제사,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세계종교 유교성립,수천년전승.한국은殷후손 기자조선 기준왕의 서씨,한씨사용,三韓유교祭天의식. 국사에서 고려는 치국의道유교,수신의道불교.

    세계사로 보면 한나라때 동아시아 지역(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세계

  • NOCUTNEWSleonard2021-04-23 04:47:4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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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반제도는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하신(유교경전 시경:天生蒸民)이후, 인간이 과거제.관리등용제를 만들어내서, 중국의 관리등용방법이 고려 유교.조선유교의 유교교육.과거제.관리등용제를 통해 형성된것.

    명절,제사,24절기,한자사용,한문성명등 수천년 동아시아 유교문화는 그대로 체화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사의 정설로,한나라때 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에 성립된 세계종교 유교국으로 수천년 이어진 나라임. 불교는 고구려 소수림왕때 외래종교 형태로 단순 포교되어, 줄곧 정규교육기관도 없이, 주변부 일부 신앙으로 이어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