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천만원 상금' 인천시, 평화관광 체험형 콘텐츠 공모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0일까지 관광 상품 또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사업체나 기관을 대상으로 '인천 평화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강화 비무장 지대, 인천상륙작전, 서해5도 등 인천의 평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응모는 이벤트형, 힐링 체험형, 디지털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로 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팀에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의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한 마케팅 등이 제공됩니다.
인천시의회, 영주 귀국 사할린동포 지원 조례 제정
인천시의회는 인천에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되는 '인천시 영주 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시행 예정인 조례는 인천에 주소를 둔 영주 귀국 사할린동포들에게 한국어·기초생활 적응 교육, 보건·의료서비스, 문화·체육활동 기회, 의료·공공기관 방문 또는 문의에 필요한 통번역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가 인천에 다수 정착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해당 조례를 제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 공원 물놀이장 46곳 개장…8월 말까지 운영
인천시는 시내 공원 물놀이장 46곳을 개장해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군·구별로는 서구 12곳, 남동구 10곳, 연수구 9곳, 부평구 6곳, 중구 4곳, 미추홀구 2곳, 강화군 2곳, 계양구 1곳입니다.
해당 공원을 관리하는 군·구와 사업소는 물놀이장 수질 관리를 위해 주 1차례 이상 수질검사와 정기 소독을 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운영에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