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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관심 뿌리친 세메뇨, 본머스와 2030년까지 장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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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세메뇨. 본머스 SNS 캡처앙투안 세메뇨. 본머스 SNS 캡처
손흥민(토트넘)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았던 가나 국가대표 윙어 앙투안 세메뇨(25)가 결국 본머스와 동행을 이어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세메뇨와 2030년 여름까지 유효한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메뇨는 2023년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브리스톨 시티에서 본머스로 이적한 이후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공식전 89경기에 출전해 2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24-2025시즌에는 공식전 13골 7도움을 올리며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구단 역사상 최다 승점(56점)을 쌓고 최고 순위 타이기록(9위)을 달성하는 데도 기여했다.

세메뇨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토트넘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면서 손흥민의 대체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세메뇨의 이적료에 부담을 느껴 협상에 진전이 없었다. 본머스는 세메뇨의 이적료를 6천500만파운드(약 1천213억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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