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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개 해수욕장, 수질·모래 모두 환경 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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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의 수질과 모래가 모두 환경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민 기자 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의 수질과 모래가 모두 환경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민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피서철을 맞아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의 수질 및 백사장 모래에 대한 환경 기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의 수질을 확인하기 위해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과 대장균의 검출조사를 실시했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과 비소, 납, 수은, 6가크롬 등 모두 5개 항목에 대한 검출 정도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해운대를 비롯한 8개 해수욕장 모두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 모래의 경우 카드뮴과 비소, 납은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 기준 대비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고 수은과 6가크롬은 불검출됐다.  

이번 조사 결과 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과 해양환경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잦은 강우 시에는 오염물질이 유입돼 일시적으로 해수욕장 수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강우 직후에는 입욕 자제를 권고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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