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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주·상주·봉화 산재 사망 4건…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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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올해 관내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4건 발생해 고위험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재 사망사고는 영주 2건, 상주 1건, 봉화 1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건에 비해 1건 늘었다.

영주지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00일간 50인 미만 소규모 고위험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하루에 3,4개의 사업장을 임의로 선택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건설 현장은 추락사고, 제조 현장은 추락과 끼임사고 등 사고 위험 위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도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장은 "필수안전 조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안전관리가 불량하거나 개선의지가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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