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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정신건강센터 개발 자살예방 프로그램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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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체 개발 초등 감정조절 자기이해 교육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 프로그램 최종 승인

울산광역시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울산광역시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초등학생 자살예방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았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체 개발한 초등학생 감정조절 자기이해 교육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생 감정조절 자기이해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의 발달 특성에 맞춘 정서교육이다.

감정 조절과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정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 학교 내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됐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

초등학생 감정조절 자기이해 교육이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아동기 감정교육은 자살예방의 첫 출발점이다. 단순한 정서 교육을 넘어 아이들의 심리적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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