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26일 창원에서 KEPIC-MN 인증서 보유 협력사를 대상으로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한수원 제공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KEPIC-MN 인증서를 보유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30개 협력사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과 관련한 전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관련 사례를 추가해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수원은 KEPIC-MN 인증을 보유한 기업이 가장 많은 창원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해 협력사의 편의를 높였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과정을 시행해 교육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자력 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사 품질 수준 진단 및 품질 멘토링 등 다양한 품질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해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정현수 한수원 품질보증부장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한 협력사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