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이번달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 심리 지수가 개선됐다.
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7로 지난달(99) 대비 3.7p 상승했다.
CCSI는 100이 넘으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의미하는데,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을 넘겼다.
구성 지수별로는 향후경기전망이 1.6, 현재경기판단이 0.8, 가계수입전망이 0.6 증가하는 등 모든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향후경기전망이 96으로 전달 대비 15p나 올랐다.
주택가격전망CSI도 116으로 한달 전보다 11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