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워 캠페인'에 참여한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 원강수 원주시장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환경의 달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한 대규모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이메일 휴지통을 비우는 작은 실천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기여하자는 취지이다.
김명기 횡성군수의 권유로 캠페인에 참여한 원 시장은 다음 주자로 신영재 홍천군수를 지목하면서 "불필요한 이메일을 지우는 작은 행동 하나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기후위기 대응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디지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