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청년회원 20여 명은 지난 21일 대대마을 노인정 4곳을 찾아 에어컨과 화장실, 실내 공간을 구석구석 청소했다. 순천만청년회 제공 전남 순천시 대대마을의 청년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순천만청년회(회장 한정우)는 지난 21일 대대마을 경로당을 찾아 식사 나눔과 청소 봉사를 진행하며,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했다.
이번 봉사는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순천만청년회원 20여 명은 대대마을 노인정 4곳을 찾아 '행복한 대대마을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청년회원들은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직접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정성껏 대접했다.
또한 '청정경로당 만들기' 활동을 통해 에어컨과 화장실 등 실내 곳곳을 청소하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순천만청년회원 20여 명은 지난 21일 대대마을 노인정 4곳을 찾아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직접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순천만청년회 제공
한정우 회장은 "항상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청년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만청년회는 2017년부터 지역 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마을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교통 안전 봉사와 마을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