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는 오늘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섰습니다.
비상 1단계는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총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1만 3천명 신청
경기도는 지난달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를 마감한 결과 28개 시군에서 모두 1만 315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살 이상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가 대상이며 6월과 9월 2차례 걸쳐 현금 150만원을 지급합니다.
사업비는 경기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며, 용인·고양·성남시는 재정 문제 등으로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7~8월 청정계곡 불법 '집중 점검반' 운영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시군과 함께 '집중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과 양주시 장흥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한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입니다.
점검반은 하천 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쓰레기 무단 투기와 방치, 낚시·야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됩니다.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6곳 추가
경기도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6개 창업 지원기관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경기도가 창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창업혁신공간은 직영 체제인 '거점형'과 종전 시설 중 선정해 운영을 간접 지원하는 '지정형'으로 구분됩니다.
지정형 혁신공간은 운영 성과 등을 기준으로 경기도로부터 3년간 운영비 등을 차등 지원받습니다.
고양 스프링힐스 골프장 증설계획, 12년 만에 숨통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산황동에 있는 스프링힐스 골프장을 기존 9홀에서 18홀로 증설하는 사업이 12년 만에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고양시는 최근 산황동 348-17번지 일원 스프링힐스 골프장을 기존 9홀에서 18홀로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습니다.
스프링힐스는 남은 절차를 마무리 하면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7년 말 준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