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제공경남도교육청은 19일 오는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101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 대상자는 승진 266명을 포함해 전보 636명,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98명, 신규 임용 11명이다.
3급인 행정국장에는 허재영 정책기획관, 정책기획관에는 강만조 김해도서관장, 창원도서관장에는 황둘숙 행정국장을 각각 전보 임용했다. 김해도서관장에는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이 3급으로 승진 임용됐다.
4급인 교육복지과장에는 이종섭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에는 박진우 과학교육원 운영지원부장, 비서실장에는 서미향 예산총괄서기관, 학교지원과장에는 이동춘 비서실장, 재정과장에는 문정숙 교육복지과장 등이 전보 임용됐다.
경남교육청은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경우 교육행정직 전보점수제 적용, 근무 경력 등을 고려한 순환 전보, 비경합지 및 격무기관 근무자 우대, 승진자·징계(예정)자 비경합지 배치 등 인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한 일반적인 인사원칙과 함께 육아 및 장애인 공무원 배려, 고충 심사를 통해 희망지 이동이 절실한 직원 우선 배치, 출퇴근 시간 고려 가급적 생활근거지 인근 배치 등 개인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환수 총무과장은 "인사는 개인적 고충해소를 넘어 경남교육청 모든 교직원의 사기와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이다"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에 대한 소통강화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인사 운영, 개인 특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한 균형 인사 운영을 통해 조직 활력 제고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