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 남원시 수지면의 한 도로에서 1톤(t) 트럭끼리 충돌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16일 오전 11시 36분쯤 전북 남원시 수지면의 한 도로에서 포터 트럭과 봉고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포터 트럭을 운전하던 A(86)씨가 이마와 무릎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옮겨졌고, B씨도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등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커브길를 돌던 A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범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